판교 H스퀘어 1층에 며칠 전에 오픈한 수제 햄버거 집이 있다고 해서 가봤다.
원래 여기에 뭐가 있었지. 과자 가게 있던 자리인가? ㅠ
햄버거 메뉴는 딱 4개만 있다. 뭐 이것저것 장황하게 늘어놓지 않고 잘 한 듯.
인물이 훤한 (아마도) 사장님이 처음 왔냐고 물어보더니, 각 버거별 특징을 굉장히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셨다.
단품 가격은 6.9 ~ 9.5 천원 사이.
세트를 시키면 단품에서 +2500원. 세트는 후렌치후라이 및 뭐뭐 중 선택 + 탄산 1캔
이건 내 동료가 시킨 세트메뉴.
가난한 나는 탄산 대신 침을 모아 삼키면 되기 때문에 단품으로 시켰다.
레드와인 바베큐버거 8500원.
패티도 두툼하고, 맛있었다.
들어올 땐 한산했던거 같은데, 금방 만선이 되었다. 북적북적
자리가 없으니까 들어왔던 사람들은 대기하지 않고 금방 나가더라.
점심엔 햄버거가 주력이니 테이크아웃이 잘 되면 가게가 더 흥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잠시 해봤다.
테이크아웃 하면 10% 할인 이런거 하면 잘 되려나? ㅋ
근데 가게 이름이 생각이 안난다. Nanny In Miami
다음에 지나가다가 보면 수정을 해두든지 해야겠다. 수정했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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